중국 쓰촨성에서 발생한 규모 6.8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숨진 사람이 60명을 넘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만3천여 채의 집과 건물이 무너졌고 이재민 역시 5만 명을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여름 끝자락에 덮친 자연재해에 지구촌 전역에 신음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를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중국 쓰촨성의 강진으로 인한 사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까지 확인된 이번 지진으로 인한 희생자는 모두 66명입니다. <br /> <br />피해 규모는 중국 관영 CCTV와 신화사 등을 통해 전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간쯔주 루딩현에서만 38명이 숨졌고, 야안시 스몐현에서도 28명의 사망자가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실종자는 15명이고, 현재 5만 명 넘는 이재민이 임시 보호 시설에 수용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수력 발전소 7곳을 비롯해 각종 시설과 건물 만3천여 채가 무너져 내렸는데 <br /> <br />시간이 지날수록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2급 비상 대응 태세를 발령한 중국 정부는 현장에 6,500명을 급파해, 피해 수습을 돕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엔 우크라이나 전쟁 속보 알아보죠. <br /> <br />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쓸 포탄과 로켓을 북한에서 구매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국방부는 이런 사실을 공식 확인했어요. <br /> <br />러시아가 북한에 포탄과 로켓 구매를 요청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'러시아가 북한 포탄 등을 사들이기 위해 접촉했다는 증거가 있다'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러시아가 북한에 손을 내미는 거로 봐서, <br /> <br />'우크라이나 전쟁이 벌써 6개월을 훌쩍 넘으면서 러시아가 어려움에 빠졌다는 걸 보여주는 신호'라고 설명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, 러시아가 정말 북한에 돈을 지급했는지에 대해서는 더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가 북한에서 로켓 수백만 발을 사고 있다는 얘기는 <br /> <br />미국 뉴욕타임스가 미 정보국의 비밀 해제된 정보를 인용해 처음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궁금했던 국제원자력기구, IAEA의 자포리자 원전 사찰단의 보고서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됐죠? 보고서엔 어떤 내용이 담겼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제원자력기구는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주변에 '보호구역'을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1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포리자 원전 사찰단이 현지 조사를 한 게 지난 2일부터 아닙니까? <br /> <br />지금도 두 명이 남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90709284773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